먼저 암왕에 이어서 건축무한 육면각체의 비밀을 공짜로 보내주신
이글루스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__)꾸벅.
돈없는 저에게 이렇게 좋은 책을 공짜로 주심이 성은이 망극하옵니다 랄까...
본내용 시작!
건축무한 육면각체의 비밀.
당신이 알고있던 이상과는 다르다. 상당히 인상적인 말이었다. 이상이란 시인에대해서 , 아니 시자체에 관심이 없는 나지만 이상이 누구인지는 들어서 알고있다. 그리고 책 첫장에 나오는 이상의시. 건축무한 육면각체의 비밀. 책제목과 같은 이시는 나의 짧은 소견으론, 언어유희다. 어렵다. 말의 반복임에도 어렵다라고 느껴지는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런 어려운 이상의 시를 이전과는 다른 해석법으로 접근해 이런 글을 쓴 작가가 대단해 보였다.
이책은 영화로 나왔던 내용이다. 하지만 영화와 소설이 내용을 달리한다는건 전부터 알고있던 터라 주저없이 신청했고 영화도 상당히 흥미롭게봤다. 음모론을 좋아하진 않지만 이런 음모론이라면 환영한다. 이상의 시를 흥미를 넘어서 대단하다고 말하고싶을정도로 전혀 색다르게 해석했다. 게다가 영화와는 달리 자세한 내용들은 읽는이로하여금 집중도를 더해주고 상당한 배경지식을 더해줌은 당연하다고 본다.
흥분된다. 이책을 읽으면 빠져들고 흥분된다. 영화는 급박한 상황을 그려내고 있지만 책은 독자의 흥미를 유발하고 빨아들이며 흥분시킨다. 사건이 전개대고 시간이 흐를수록 흥분은 더해만 간다. 사람들의 해석의 차이에 따라 같은 주제를 두고 여러가지 의견이 나오지만 이만큼이나 사람의 마음을 격동시키는 해석과 상상력은 박수가 아깝지 않고 책의 소장은 더더욱 아깝지 않다. 하지않는쪽이 불의익이라고 생각된다.
다빈치코들 읽어보지 않아서 모른다. 하지만 이만큼 한국의 역사에 관련되어 일본에 음모론을 이다지도 멋지게 써내려간 작가의 글이 꿀린다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아마 두책 모두 상당한 사전지식과 조사가 있었을것이다. 하지만 한국인에게는 한우가 좋듯이 나는 우리나라의 역사를 깊숙하게 파고들고 분석하여 천재시인 이상의 시 건축무한 육면각체의 비밀에 대입해 멋진 음모론을 완성하여 보는사람으로하여금 흥분되고 손에 땀이 차게만드는 이 책이 다빈치코드보다 더 재밌을거라 자부하겠다.
아쉬운점은 나의 지식이 모잘라서그런지 각각의 소제목의 이해도가 부족하다. 이해되는것도 있다면 이해되지 않는것이 있다. 단한번읽고 평가하기는 힘든 글이다. 그만큼 재밌다는게 좋지만!
두사람의 시점이 서로 엇갈리며 전개하는 스토리도 좋고 영화와 달리 자세하게 그려진 내용전개도 맘에든다. 이번 리뷰는 쓸게 없다. 재미있다. 추리를 좋아하고 음모론을 좋아하며 한국의 역사를 인용한 글이 좋다면 적극 추천한다.
시험기간이라 책을읽을 시간이 없어 1권을 읽자마자 부랴부랴 또 마지막날에 리뷰를 써내려간다. 떨리는 가슴을 쓸어내리고 흥분된 마음을 진정시키며 너무나 짧아 성의없어보이기에 고개숙여지는 리뷰를 마치겠다. 영화보다 더재밌다. 영화를 재밌게 보지 않았어도 책은 재밌게 읽을수있다고 생각된다.
이제 시험끝나고 2권을 읽는일만 남은건가...
나는 확신을 가지고 자판을 두두렸다.
<지금까지의 이상과는 다르다.>
-본문내용중 가장 맘에드는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