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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렛츠리뷰
2007/12/09   건축무한 육면각체의 비밀1권.
2007/11/04   암왕리뷰... [2]
2007/10/06   당첨될줄이야... 이건음모다!![...]
렛츠리뷰 태그와 관련된 다른 이글루의 글 보기
건축무한 육면각체의 비밀1권.

먼저 암왕에 이어서 건축무한 육면각체의 비밀을 공짜로 보내주신
이글루스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__)꾸벅.
돈없는 저에게 이렇게 좋은 책을 공짜로 주심이 성은이 망극하옵니다 랄까...

본내용 시작!

건축무한 육면각체의 비밀.
 당신이 알고있던 이상과는 다르다.  상당히 인상적인 말이었다. 이상이란 시인에대해서 , 아니 시자체에 관심이 없는 나지만 이상이 누구인지는 들어서 알고있다. 그리고 책 첫장에 나오는 이상의시. 건축무한 육면각체의 비밀. 책제목과 같은 이시는 나의 짧은 소견으론, 언어유희다. 어렵다. 말의 반복임에도 어렵다라고 느껴지는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런 어려운 이상의 시를 이전과는 다른 해석법으로 접근해 이런 글을 쓴 작가가 대단해 보였다.
 
 이책은 영화로 나왔던 내용이다. 하지만 영화와 소설이 내용을 달리한다는건 전부터 알고있던 터라 주저없이 신청했고 영화도 상당히 흥미롭게봤다. 음모론을 좋아하진 않지만 이런 음모론이라면 환영한다. 이상의 시를 흥미를 넘어서 대단하다고 말하고싶을정도로 전혀 색다르게 해석했다. 게다가 영화와는 달리 자세한 내용들은 읽는이로하여금 집중도를 더해주고 상당한 배경지식을 더해줌은 당연하다고 본다.

 흥분된다. 이책을 읽으면 빠져들고 흥분된다. 영화는 급박한 상황을 그려내고 있지만 책은 독자의 흥미를 유발하고 빨아들이며 흥분시킨다. 사건이 전개대고 시간이 흐를수록 흥분은 더해만 간다. 사람들의 해석의 차이에 따라 같은 주제를 두고 여러가지 의견이 나오지만 이만큼이나 사람의 마음을 격동시키는 해석과 상상력은 박수가 아깝지 않고 책의 소장은 더더욱 아깝지 않다. 하지않는쪽이 불의익이라고 생각된다.

 다빈치코들 읽어보지 않아서 모른다. 하지만 이만큼 한국의 역사에 관련되어 일본에 음모론을 이다지도 멋지게 써내려간 작가의 글이 꿀린다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아마 두책 모두 상당한 사전지식과 조사가 있었을것이다. 하지만 한국인에게는 한우가 좋듯이 나는 우리나라의 역사를 깊숙하게 파고들고 분석하여 천재시인 이상의 시 건축무한 육면각체의 비밀에 대입해 멋진 음모론을 완성하여 보는사람으로하여금 흥분되고 손에 땀이 차게만드는 이 책이 다빈치코드보다 더 재밌을거라 자부하겠다. 

 아쉬운점은 나의 지식이 모잘라서그런지 각각의 소제목의 이해도가 부족하다. 이해되는것도 있다면 이해되지 않는것이 있다. 단한번읽고 평가하기는 힘든 글이다. 그만큼 재밌다는게 좋지만! 

 두사람의 시점이 서로 엇갈리며 전개하는 스토리도 좋고 영화와 달리 자세하게 그려진 내용전개도 맘에든다. 이번 리뷰는 쓸게 없다. 재미있다. 추리를 좋아하고 음모론을 좋아하며 한국의 역사를 인용한 글이 좋다면 적극 추천한다.

 시험기간이라 책을읽을 시간이 없어 1권을 읽자마자 부랴부랴 또 마지막날에 리뷰를 써내려간다.  떨리는 가슴을 쓸어내리고 흥분된 마음을 진정시키며 너무나 짧아 성의없어보이기에 고개숙여지는 리뷰를 마치겠다. 영화보다 더재밌다. 영화를 재밌게 보지 않았어도 책은 재밌게 읽을수있다고 생각된다.

이제 시험끝나고 2권을 읽는일만 남은건가...

나는 확신을 가지고 자판을 두두렸다.
<지금까지의 이상과는 다르다.>
-본문내용중 가장 맘에드는 부분-

건축무한육면각체의비밀1, 렛츠리뷰
# by 유리앙 | 2007/12/09 23:52 | 트랙백 | 핑백(1) | 덧글(0)
암왕리뷰...

대략 너무 늦게 리뷰를 쓰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솔직히 말해 흔히들 말하는 무협이나 판타지류의 책을 좋아하는 터라 호기심 삼아 렛츠리뷰에 응모했습니다.
당연히 당첨이 될거라고는 생각조차 못했고 말입니다. 게다가 시간조차 도움을 주지 않고 영 책읽을시간을
주지않는군요...11월 4일까지라는 장장 긴시간 동안을 말입니다. 어찌됬든 개인적인 잡설은 이쯤하고...

암왕. 
 전 무협을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습니다. 전 가벼운 인간입니다. 생각도 가볍고 행동도 가볍습니다.그렇게 살아왔고 그렇게 살기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전 글이 가볍다는걸 싫어합니다. 소설은 창작이며 생각이고 현실의 복사판입니다. 단지 현실에서 이뤄질수없는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할지라도 쓰는 자가 사람인 이상 스토리는 어떻게든 인간의 역사와 사건을, 인간사를 다룹니다. 그런 내용을 가볍게 다룬다는것은 어이없는 언어도단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다른분들 리뷰에서 언급하셨던 말씀처럼, 암왕이란 글은 매마르고 무거우며 삭막합니다. 감정의 묘사는 극히적고 작가의 시점은 철저한 관찰자 그이상 그이하도 아닙니다. 그리고 말했듯이 전 가벼움을 싫어합니다. 그래서 무거운 이 글이 전 좋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말해 다른분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전 글에서 어둠밖에 느낄수가 없습니다. 인간사가 그렇지 않습니까? 서로의 이해타산이 맞물리고 그로 인해 생기는 정의 와 악. 그런 인간사에서 명왕이나 암왕 대전왕같은것들은 단순한 명분이며 마음의 안식을 추구하는것 그 이상 그이하도 아닙니다.

암왕에서 배교도들이 모시는 왕은 인간의 모습을 가장적나라하게 만들어놓은 이미지의 구현이 아닐까? 
 
 문득 이런생각이 들었습니다. 암왕과 명왕, 그리고 명왕과 대전왕. 그리고 배교도…….

 추천사에도 적혀있더군요. 지독히 삭막한 현실을 대변한글을 읽고싶냐고 물어보면 본인은 아니다 라고 대답한다고 말입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인간사란 참 미묘한 톱니바퀴의 맞물림입니다. 단 한사람의 어긋남이 얼마나 많은 변화를 불러올지 사람들은 모릅니다. 암왕은 그것이 극대화되어있을뿐, 인간사와 별반 다를것이 없습니다.

 하지만 그렇다면, 무엇때문이 그런 글을 읽는것인가?

 라고 묻는다면 전 미묘한 변화 떄문이라고 말하겠습니다. 
 감정을 표현아지도 않은 매마른 글…. 묘합니다. 사람이란것은. 아직 경험이 짧은 저로서는 글이란 매체를 통해 세상을 간접경험하여 살아갈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늘어나는것은 너무나도 미약한 빛에 의존하며 살아갸아하는 인간의 슬픈 현실뿐이 보이지 않습니다. 사리사욕을 위해, 명예를 위해, 스스로의 이해관계를 위해 서로가 서로를 죽이는 이 무림이라는 세계는 너무나도 잔인한 인간사입니다.
 
 하지만 그속에서도 미묘한 변화와 인간으로서 통제할길없는 감정은 결코 어둠만을 추구하지 않습니다. 흔히들 말합니다.빛과 어둠은 동전의 양면성과 같다고. 하지만 이글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빛을 추구하지만, 여전히 빛을 향해 달려가지만 세상은 그를 어둠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빛과 어둠은 양면성이 아닙니다. 갈림길 같은겁니다. 서로가 서로의 거리는 멀지만, 각자 다른걸 추구하며 달리는 존재들이지만, 길에는 언제나 샛길이 존재합니다. 그 샛길은 너무나도 가깝습니다. 그래서 언제라도 '크고작음을 떠나 어떠한 사건, 변화나 계기를 통해' 스스로가 가는길이 변한줄도 모르고 그길을 계속해서 나아갈지도 모릅니다. 

 자꾸 샛길로 말이 새버리는군요.. 다시 말하겠습니다. 
 
이글을 읽는 이유는 매마른 대지위에 피어난 아름다운 꽃 한송이의 모습과 같다라는것을…….

 모르겠군요. 방금막 다읽은 이글의 느낌을 저렇게 표현한게 올바른건지... 이글을 호쾌하다면 호쾌할수도 있으며 감동적이라면 감동적일수도 있고 슬프다면 슬프다고 말할수도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일에는 원인이 존재한다는것이 가장 극명하게 이글에 들어나는듯 보입니다. 추천사에 쓰였듯이 후반부 비천쌍마 정도는 클라이막스를 장식하는 보너스에 지나지 않습니다. 

 마치며.. 전반적인 스토리는 써놓지 않겠습니다. 무협이란 이런것이다 라고도 말하지 않겠습니다. 그저 무언가에 몰입하고싶은 분들께 이글을 추천합니다. 첫장을 펴고 잠시뒤에 매마름 속에서 피어나는 무언가를 느끼며 다읽기전까지 책을 놓지 못하는 기분을 맞보게 될것이라고 감히 말하겠습니다. 좋은글을 읽게 해주신 이글루스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늦게 쓴것에대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성녀여, 어린 성녀여! 나를 무정하다고 말하지마라. 나의 검을 울게 만드는 자들은 언제나 그들이었다.」

암왕에서 발췌 - 암왕이란 내용을 단 한문장으로 가장 적나라하게 표현했다고 생각하는 명강량의 독백.


ps.책뒤에 로크미디어가 적어넣은 곳에서 주인공의 이름이 명경량이라고 오타가난것은 심히 슬프네요. 명작컬렉션이라고 내놓은 글이 이모양이면...orz
  

렛츠리뷰, 암왕
# by 유리앙 | 2007/11/04 22:53 | 트랙백 | 핑백(1) | 덧글(2)
당첨될줄이야... 이건음모다!![...]
방금전 NHK에 어서오세요를 본 영향으로... 랄까 설마 당첨될줄은 몰랐네요.

다른분들의 열심히 쓰신 포부를 제끼고 저의 엉성한 립흘 한줄이 뽑힐줄이야... 역시 음모일듯!?[...]

일단 방금도착한거 찍어 올립니당.
 
애초에 당첨여부를 신경껏던점에서 이미 쓸자격이 없는듯 하지만... 당첨된이상 열심히 써봐야겠군요 후후.

어쨋든 기쁩니다. 살아생전 뽑기운이나 당첨운따윈 제로라고 자부하던 저이거늘!! 그럼 두꺼운책 지금부터 풀로 독파하고 싶지만

시험이 얼마안남았기에 다읽으려면 일주일 걸리겠군요. 기쁜 마이너입니다.

ps.1권 모서리가 접혀있다. 내가 그렇지뭐 orz
암왕, 시험기간, 근데왔다, 두껍다, 굿b, 렛츠리뷰
# by 유리앙 | 2007/10/06 14:23 | 글써보자`-`/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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